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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08:32:57

 

출처: https://youtu.be/9GikdZqkYEw

 

딸아, 뭐가 그리 걱정과 근심이 많니. 내가 너 앞장서서 싸워줄 테니 안심하거라. 전쟁 중에 인내하며 기도하면 무사히 모든 게 지나갈 거야. 그러니 부디 말씀을 신뢰하며 기다려줄 수 있니. 

 

현실의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불안에 떨고 있는 나에게 주님께서 다가오셔서 마치 나에게 이 말씀들을 속삭여주시는 것만 같다. 감히 주님이라 부를 자격도 없는 나인데, 여태껏 그래 왔듯 앞으로도 함께 하시어 친히 보호자가 되어 주시겠단다. 이 얼마나 놀랍고 감격스러운 은혜인가! 난 주님을 위해 뭐 하나 아무것도 제대로 한 것도 없는데....

 

어차피 나약하고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한계에 부딪히개 되어있다. 범위 안에서 맘껏 최선을 다하되, 나머지는 그분께 온전히 내려놓고 맡기길 원한다. 그러고 때에 따라 하나님께서는 보내주시는 사람들을 통하여 또한 역사하심도 늘 기억하자. 그러하기에 인연 하나하나가 참 소중하고 귀하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