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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00:52:11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수현이 찬혁이를 향해 전심으로
외치는 r ㅣ스펙! 그 한마디가
나에게 경종이 되어 뇌리에 박힌다.

하지만 제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적정선은 있고 서로간에 비밀도 있는 법.
그러기에 오늘 하루도 내가 양보하고 눈감아준다.

하루에도 수백수천번 요동치는 마음이기에
그저 미안하고 죄송스러운 마음 뿐.
남은 하반기 동안만이라도, 아니
앞으로의 모든 삶 가운데, 우짜든지
서로간에 좋은 기억으로 남고 싶다.

힘들고 외로운 타국살이.
아무리 맨날 지지고 볶고 해도
든든한 가족이 있다는게
얼마나 큰 복이고 감사인가.

남은 하루도 화이팅~~ 😄